◇ Group1은 태음인-소음인, Group2는 소음인-소양인, Group3는 소양인-태음인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SNP 개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AMSRC) 이혜정 교수팀의 체질별 게놈 수준의 유전자를 분석한 연구논문이 지난해 12월 SCI급 저널인 '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게재됐다.
한국인 20명에서 채취한 353,202개 SNP(단일염기다형성)를 태음인·소음인·소양인 등 체질별로 분석한 결과 16,000~23,000여개의 SNP가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SNP와 사상체질의학의 체질별 연관성을 입증하고 있어, 향후 유전자 수준의 연구수행과 한의학이 거시적 임상학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의계 유일의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우수연구센터인 경희대 한의과대학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AMSRC) 이혜정 교수팀은 진단과 치료시 개인별 특성과 반응의 차이를 고려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의학·경락학적 치료의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신치료법을 개발하는 국책과제를 수행중이다.